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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 24일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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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 24일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 개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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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 포스터.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 제공]
‘2022년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 포스터.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24일 조합 강당에서 ‘2022년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과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아동학습지도 전문교육기관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 ▲학습교재 개발과 장애학생 장학생 선발사업 ▲장애아동 치료비 후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과 가정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온정의 손길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저해왔던 장애학생들이 꿈을 되찾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예술단의 고전무용단과 우쿨렐레연주단, 초대가수 박소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뷔페 식사 나눔 및 무릎 담요 등 겨울철 생활필수품을 전달한다. 부대 행사로는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캐리커쳐 그리기, 아나바나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교육과 문화, 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제와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후원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민달팽이조합 문상희 전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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