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최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인적 역량, 건전재정 역량 등 종합적인 생산성 측정을 통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군은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세계화를 위해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을 통한 유네스코인류무형무화유산으로 등재되 아리랑과 함께 국민고향 정선군이 아리랑 명품도시로 재도약하고 차별화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준 군수는 “주민과 공무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한 노력들이 생산성대상이라는 큰 결실로 맺어졌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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