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아라베이스볼파크에서 전 프로야구선수 출신이자, MBC스포츠 해설위원인 박재홍 씨와 함께하는 ‘일일 야구 교실’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회 교육위에서 학교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일일 스포츠 교실’ 두 번째 시간으로, 지난 10월 13일 동산중.고등학교 야구부에 이어 아라유소년 야구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선수 및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 코칭 관람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두 번째 야구교실에도 흔쾌히 함께해준 박재홍 해설위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구·농구 등 인기종목은 물론, 육상·레슬링 등 비인기 종목에까지 ‘일일 스포츠 교실’을 확대, 보다 많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일 스포츠 교실’은 시의회 교육위에서 아이디어를 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돼 예산은 들지 않으며 재능기부 강사진 섭외와 프로그램 진행 학교 간 일정 조율이 되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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