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내 지역구 여야 국회의원들과 주요 도정 현안과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1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조정식·김경협·이원욱·김한정·송옥주·임종성·박정·소병훈·고영인·문정복·박상혁·서영석·민병덕·오영환·임오경·최종윤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송석준 의원(국민의 힘) 등 17명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국회의원이나 저를 포함한 경기도 공무원들이 현신으로, 국민을 위해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정식 의원도 “여야 떠나 경기도가 잘 되는 것이 대한민국이 잘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야와 국회가 함께 협력해서 경기도 발전을 더 크게 도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도 “여야를 떠나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같이 했으면 좋겠다”면서 “정치권도 봄에 눈 녹듯 한마음이 돼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경기도를 위해서 합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18일에도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세 번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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