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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수 "일자리·민생안전·인구증가" 군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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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수 "일자리·민생안전·인구증가" 군정 운영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2.12.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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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송년 주재기자간담회서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군정 방향 모색
기자간담회. [서천군 제공]
기자간담회. [서천군 제공]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12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일자리, 민생안전, 인구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 우량기업과 앵커기업 유치를 비롯해 서천사랑상품권 280억원 발행, 결혼정착금 신설, 서해안 특화형 블루카본 특화단지 조성 등을 제시하며 목표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 군정 주요 성과로 장항국가산단에 현재 64개사 총 1조 277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단계 산업용지 기준 98%의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꼽았다.

오는 2025년까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비롯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대형드론시험인증센터 및 여객·물류통합보안관제센터, 보안검색장비 테스트베드 등 산단 내에 국가 보안산업을 견인할 보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비인 청년농촌보금자리(29세대)와 종천 고령자주택(19세대)을 준공하고, 청년주거비 대폭 상향하는 등 정주환경개선을 통한 지역 정착 활성화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스포츠마케팅에도 선제적 전략을 펼친 결과 서천실내육상훈련장 준공을 비롯 14개 종목 7500명 규모의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대회유치, 28개팀 306명 규모의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대한역도연맹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913억원), 세계자연유산과 연계한 관광개발사업 추진 (177억원), 해양바이오산업화 지원센터 착공(347억원)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뤘고, 2023년 본예산 역대 최대규모인 6018억 원 편성과 47개 공모사업 312억 원 확보로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얻었다고 부연했다.

김 군수는 "체류형 특화관광단지 구축을 위한 가족레저형 관광단지 조성과 역도전용훈련장 건립, 동부권 어르신 통합 돌봄센터 건립 등 문화·체육·복지분야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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