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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미래도시 성장 기반 도시구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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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미래도시 성장 기반 도시구축' 역량 집중"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2.12.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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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핵심사업...동서고속철도 완공·역세권 개발 조성 등
본청 20개→21개 부처·역세권개발팀 신설 등 조직개편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 제공]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는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직체계을 통해 발전된 미래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초가 되는 동서고속철도 완공, 역세권 개발, 시청사 이전, 강원특별자치도 준비, 4차산업 연계 스마트시티·탄소중립 선도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도시안전국을 '미래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미래지향적 선도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도시 기반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보감사담당관을 시민소통담당관과 감사법무 담당관으로 분리 설치해 본청을 20개 부서에서 21개 부서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직속기관 중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력 강화 등 '시민 의료, 위생, 건강관리' 체계확립을 위해 3개 과를 2개 과로 개편하기로 했다. 

정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상수도관망관리, 공공복지인력, 의회 정책지원관 등 7명을 증원해 기존의 705명을 712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하고 시민홍보 소통 총괄을 담당하는 시민소통팀과, 속초시 브랜드 관리와 시정홍보 콘텐츠 운영을 위한 시정디자인팀, 각종 홍보영상 및 미디어 홍보를 담당하는 미디어영상팀, 온라인·전산·기술지원을 위한 정보관리팀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경로장애인과를 신설하고 시의회 정례회 본회에서 수정발의한 교육, 여성, 아동, 청소년을 지원·보호하기 위해 기존 가족지원과와 교육청소년과를 '교육가족지원과'로 통합·변경하는 등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시책 강화를 위해 '보훈복지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 조정한다.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과를 친환경정책과로 변경하고, 탄소중립정책팀을 설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에 노력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지방소멸 대응, 지방재정 확충,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등 전국적으로 제기된 공통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소멸대응팀, 국도비전략팀, 중대재해대응 전담팀 신설과 함께 특별자치도 추진 대비, 동서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지역균형발전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특별자치도추진팀, 신청사건립팀, 역세권개발팀 등을 신설한다.  

한편 시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연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자로 새로운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시 행정조직을 체계적으로 개편해 효율성이 강화된 조직운영과 행정 내부의 수평적 의사소통과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현안사안의 해결력을 높이고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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