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정비에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3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학회 측은 시가 추진하는 재건축·재정비사업에 학술적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접목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하며 기술적 자문도 한다.
이와 함께 관계 문헌 연구,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 현장 관찰, 학술조사 등을 통해 성남지역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재정비 방안을 찾는다.
시는 학술조사 내용, 자문 내용 등을 현재 타당성 검토 중인 ‘2030 성남 도시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정비방안’에 반영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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