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상생 협력사업안 협의, 충남 서부권 지방 상수도 통합 업무협약 설명
충남 보령시의회 보령댐 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훈)는 14일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회의를 열고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령댐 상생 협력사업안, 충남 서부권 지방 상수도 통합 업무협약 내용설명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위원회는 보령댐 상생 협력사업안에 담긴 보령댐 물빛공원 편의시설 확충, 미산 체육공원 정비, 댐 상류 K-water 제공 용지 정비 세 가지 사업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 수자원공사의 제안 사업보다 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관철하기 위해 노력을 하며 수자원공사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위원들은 보령시 입장에서의 직접적인 통합 이점과 최적 통합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정훈 위원장은 “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보령댐 건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보령시민들을 위해 상생 협력사업 제안 등 계속해서 수자원공사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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