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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창의센터' 설치 등 아동 친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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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창의센터' 설치 등 아동 친화도시 조성 박차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2.1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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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추가지원 등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받은 홍성군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홍성형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3년 새로운 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해 선도적·창의적인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시대적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성가족어울림센터 3층에 충남 시·군 유일한 ‘창의센터’ 설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창의성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 시설 이용 아동, 종사자 그리고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꾸준하게 창의성 교육 및 창의성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가족·친구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내포신도시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완공돼 ‘홍성가족어울림센터’도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차별 없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정서적 불안, 공격행동 등 문제행동 증후를 보이는 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인력을 지원하는 ‘특별한 아이를 위한 어린이집 도움반’을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군은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도 보강에 나선다. 충남 특수시책으로 지원하는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을 위해 군비 2억 5000만 원을 추가 편성, 지원 시간을 최대 6시간으로 확대하고, 기존에 3개소 운영하던 공동육아나눔터도 2개소(광천, 내포신도시)를 추가해 5개소로 확대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끝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실제로 체감하는 것이 목표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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