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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그린업, 국내 최초 '디지털 다회용 컵 서비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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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그린업, 국내 최초 '디지털 다회용 컵 서비스' 시범운영
  • 부산/ 정대영기자
  • 승인 2022.12.1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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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교차 실증성과 지역사회 확산 추진
E컵 서비스 플랫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E컵 서비스 플랫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그린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IoT 그린컵(다회용 컵) 수거·세척·배달 서비스 플랫폼'(E컵 서비스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시범운영은 교차 실증을 통해 성과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그린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카페(그린 브라우니)에서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통해 수요처별 특성에 맞는 피드백을 받아 플랫폼을 보완할 예정이다.

'E컵 서비스 플랫폼'은 다회용 컵과 수거함, 전용 앱, 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한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방식 시스템이다. 다회용 컵 사용 이력, 사용자 관리, 재고 및 매장 관리 등을 디지털화한 100% 리사이클 가능 플라스틱 재사용 시스템이다.

그린업은 이 플랫폼을 'S.O.S(Solution in our society)랩 운영 및 SW 서비스 개발 사업'(부산 SOS랩 사업)의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부산 SOS랩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해 다양한 분야 이해 관계자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찾는다.

이어 결과물을 지역 주민이 실제 사용해 보고 의견을 주고받아 서비스를 완성하고 지역사회에 확산·적용한다.

해양오염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자는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개발한 'E컵 서비스 플랫폼'은 부산지역 카페, 시·구청과 창원시에서 시범 운영해 연간 8만300개 일회용 컵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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