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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체계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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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체계 본격 시행
  •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 승인 2022.12.1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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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14개 과제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체계를 2023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관련 총예산은 359억원으로 전년 315억원보다 44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증액 사업은 자립지원전담기관 기능 강화, 아동양육시설·아동그룹홈 종사자 인력 확충, 자립수당 지급액 인상,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자립지원전담기관 인력을 기존 7명에서 12명으로 대폭 늘리고, 기존 장애아동 전담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장애아동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돌본다.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그룹홈 인력도 482명에서 503명으로 21명 늘린다. 자립수당은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지급액을 인상한다.

시는 2023년부터 신규시책으로 ▲취업 교육・대학 교재비 등 지원 ▲기업・기관 연계 일자리 지원 ▲맞춤형 플랫폼 구축 ▲핫라인 상담 창구 개설 ▲청년 아웃리치 ▲바람개비 서포터즈 멘토링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주거문제 해결에 나선다.

기존 90호를 제공했던 주거공간을 민선8기 기간 동안 150호로, 60호를 확대 지원하고, ‘주거학교’를 운영해 주거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광주시체육회는 아동양육시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스포츠 활동 지원, 동계 캠프, 스포츠 관람을,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전KDN은 고졸·대학생 인턴 채용을 연간 5명 지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협력사와 협의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자사 체험형 인턴 채용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우대(가점 적용)하고, 상품권·밀키트 등도 지원한다. 광주경제정의실천연합은 각종 전자제품·가재도구 등 ‘첫살림’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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