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4월13일부터 12월15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정의로운 광주정신과 의병·독립·민주를 테마로 한 역사현장 11곳을 탐방하며 광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의 호응이 높아 총 92개 중학교, 566학급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 42개교, 교내체험 50개교로 병행 실시됐다. 더불어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을 위해 총 9개 학교 대상으로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내년에도 광주정신 역사탐방을 비롯한 의미 있는 역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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