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리조트와 폐광지역 관광지를 왕복하는 ‘정선 5일장 나들이 버스’를 오는 17일 하루 동안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들이 버스는 하이원 마운틴콘도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정선 5일장을 방문 후 나전역을 경유해 돌아오는 버스다.
고객들은 나들이 버스를 이용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고 콧등치기 국수, 수리취떡, 나전역 곤드레 크림커피 등 개성 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은 나들이 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7일 저녁 7시 카사시네마에서 선보일 특별공연 ‘뺑파전’관람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선 5일장 나들이 버스’는 탑승요금 없이 선착순 유선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며, 최대 80여명이 탑승 할 수 있다. 예약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훈 마케팅기획팀장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폐광지역 4개시군 ‘정태영삼 나들이 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겨울 하이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지역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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