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중화음식점 신성루는 최근 적십자모금액 200만 원을 신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신성루는 지난 1947년에 문을 열어 3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75년 된 노포 중식집이다.
매년 200만 원 상당을 기부하던 신성루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직격탄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다시 회복하며 적십자모금액을 쾌척한 것이다.
장덕영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힘이 닿는 대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신포동장은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금되며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운영된다”고 소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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