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임계지역 청년들이 활동하는 거점 공간이 될 청년허브센터 '임계 다같이피움'이 15일 개관했다.

군은 이날 '임계 다같이피움' 개소식에는 최승준 군수와 청년 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개소식은 임계 지역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임계 다같이피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농산물 공동가공 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했다.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건물은 연면적 254㎡ 2층 규모로 1층은 농산물 가공 시험생산 시설로, 2층은 지역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최승준 군수는 “청년 모두가 지역 다같이피움, 의 주인공으로 청년들이 꿈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청년답게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임계면 송계10길 24-7번지에 올해 하반기에 '임계 다같이피움' 조성을 완료하고, 임계면애향청년회와 행정재산 관리위탁을 체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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