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민등록 대학생…전공·자격증 여부 고려 배치
내년 1월 16일~2월 17일까지 행정사무보조·민원 안내 등
내년 1월 16일~2월 17일까지 행정사무보조·민원 안내 등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9~23일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종로구인 대학생 총 35명을 모집하며 20%에 해당하는 7명은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다자녀(3자녀이상) 가구를 특별 선발한다. 취약계층 가정의 대학생 자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구는 오는 19~23일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접수한 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행정체험단은 전공, 자격증 보유 여부,거주지 등을 종합 고려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종로문화재단, 보건소 등에 배치되며 행정사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을 맡는다.
근무 조건은 하루 5시간씩 주5일,종로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최저 시급보다 높은 하루 5만 5785원,만근 시 156만 1980원을 지급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6일~2월 17일까지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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