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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남 '병'이은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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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남 '병'이은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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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병 선거구 새누리당 이은재 후보는 지난 29일 강남구 대치동 960-5 우제빌딩 2층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당 유력인사나 사회적 명사를 초청해 세를 과시하는 행사가 아니라 후보와 유권자들과의 직접 간담회 형식으로 간소하고 검소하게 진행됐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도 공사조직을 가동해 상대 후보와 조직 싸움을 하는 형태보다 여성후보로써의 장점을 살려 생활현장에서 유권자들과 직접 대화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현장 위주의 선거운동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강남병이 전통적인 여당 우세지역인 만큼 수도권 최고 득표율을 달성해 당에 기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은재 후보는 이 지역 30년 토박이로 일찍부터 분구를 예상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는 자세로 표밭갈이를 해왔다. 그 결과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분류됐으며 여론조사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보여 단수후보로 최종결정됐으나, 항간에서 특혜의혹 등이 제기된데 대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자신이 특정 계파에 속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중앙 정치권 보다는 지역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지도를 높여왔는데, 여당우세인 강남병에 공천 된 것 자체로 오해를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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