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 적극 추진 공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수행한 공로가 인정돼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10월까지 방문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기관 20곳을 선정했다.
구는 방문건강관리 분야에서 서울 자치구 1위를 차지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방문간호사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한 해 방문간호사 18명이 총 2만 3891건의 방문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을 살피고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사례 1641건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로당 회원 등 소그룹 1412여 명에 대한 건강관리 상담 횟수도 99회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도 주민 건강을 살피기 위해 부지런히 방문 간호 활동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가 있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등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 더 많은 주민이 세심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