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16 안성시 해외통상촉진단'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 10개사를 4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개척 역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기회의 땅' 동북아 지역에 파견해 수출판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몽골은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동북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교통 요충지로써 최근 경제적으로도 급성장하고 있는 자원부국이다.
중국은 지난해 말 한·중 FTA 발효를 계기로 제2의 내수시장으로 재조명받고 있어 참가기업들의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파견기간은 6월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이며 ▲몽골(울란바토르) ▲중국(북경) 현지에서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 공고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상담 주선과 통역지원,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제공, 현지 단체이동에 필요한 차량지원 등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창조경제과(031-678-2464) 또는 중소기업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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