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축제 바자회 수익금으로 10가구 등유 300만원
세종 중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개최된 중촌축제 늘봄가게 다가치 바자회 기금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10가구(금남면, 부강면, 연기면, 연동면, 장군면)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 300만원(1,970L)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민호 관장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걱정없이 보낼 수 있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복지관에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방유 지원을 받게 된 장군면 A씨는 “올 해 난방유가 비싸서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중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등유를 지원해 준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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