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서울시 주관 ‘2022년 청소행정부문 평가’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3관왕’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도시청결도 평가 ‘최우수구‘,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평가 ‘최우수구‘,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평가 ‘우수구‘로 선정됐다.

도시청결도 평가에서는 현장청결도,시민만족도,도로작업실적,무단투기 단속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평가에서도 불연성 폐기물 관리 강화,‘커피박’ 친환경 퇴비 재활용 등을 추진하고 생활폐기물 감축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재활용 선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내년 4월 반입 수수료 감면 등 인센티브 3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시민·기업·자치구 협업,홍보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처음으로 우수구에 선정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 직원과 주민들이 합심해 깨끗하고 청결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애써 온 부분들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종로의 매력을 더해줄 쾌적한 도심지 환경을 만들고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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