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은 최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인천대 교직원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한 11가구(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 모두 33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인천대는 배달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대학 구성원들이 모여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였으며, 다음에는 더 많은 가정에 나눔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대 이영애 사회봉사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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