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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기업인 축제 '부산 무역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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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기업인 축제 '부산 무역의 날' 개최
  • 부산/ 정대영기자
  • 승인 2022.12.2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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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기업인 총 167명에게 시장포상과 정부포상, 수출탑 등 수여·전수
올해 수출탑 수상자,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 달성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는 20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 수출기업인 축제 ‘2022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수출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49억 불 수출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수출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수출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이남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대표, 유공자, 수출 관련기관 관계자 등 240여 명이 참석, 박형준 시장이 부산수출대상 등의 시장포상과 정부포상, 수출탑 등을 수여·전수했다.

이날 시상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부산 수출기업인은 총 167명으로, 부산수출대상은 윤범식 이노폴 대표가 수상했다.

또, 부산수출 우수상은 김광표 태상 대표, 김민의 남궁튜나 대표, 정태영 엘리온 대표가 받으며, 유영하 코리녹스 전무 등 총 10명이 수출유공자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올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수출에 힘쓴 37명의 무역인이 정부포상을 받으며, 수출 5억 불을 달성한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116개 사도 수출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수출탑 수상 기업은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부산 수출기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임에도 부산지역 수출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부산 기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 덕분”이라며, “우리시도 시시각각 변하는 통상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수출기업인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적극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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