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소방서는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관내 야영장 6개소를 대상으로 소화기, 감지기 등 안전시설 구비를 확인하고, 글램핑 천막의 방염성능기준 충족을 점검하는 등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대책의 계획사항으로는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누전차단기, 비산손전등 설치 ▲방염천막 배치 ▲화목난로와 펠릿난로 사용불가 ▲야영장 내 숯 및 잔불처리시설 설치 후 소화기, 방화사 또는 방화수 설치 ▲폭죽 판매 금지 ▲관광진흥법에 따른 야영장 안전기준 안내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에 따른 화기취급 지도 ▲캠핑장(야영장) 소방가스 등 안전시설 설치 홍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안전사고 교육 ▲야영시설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조환근 서장은 “겨울철에는 텐트 내에서 취사 및 화기취급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안전한 야영을 위해서는 텐트나 글램핑 내에서는 취사 및 화기취급을 반드시 금지하고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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