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유발금 징수율 98%·기업맞춤형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 2억원·징수교부금 15억원 확보
인센티브 2억원·징수교부금 15억원 확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 주관 ‘2022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2억원·징수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 1~10월 25개 자치구의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시책추진’ 등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분야에서 건축물의 실제 사용 용도에 따른 정확한 세금부과를 위해 총 1370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약 84억원을 걷어들여 98%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맞춤형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체 참여율과 이행률을 높여 호평을 받았다.
시책추진 분야는 기업들이 교통량 감축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통수요관리 운영컨설팅, 교통수요 상담실,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자율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MBTI별 교통수요 프로그램 알아보기’ 등 자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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