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도시관리공단 파크골프장 관리팀은 최근 관내 아동 및 청소년 공동생활가정에 떡국떡, 라면 등 즉석조리식품 18박스를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시 관내 가남읍과 강천면에 소재한 곳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한곳에서 생활하는 가정형태의 시설로 보호대상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 양육, 일정 교육 후 자립을 지원한다.

앞서 파크골프장 관리팀은 지난달 세종대왕면 소재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김장용 배추 기부와 김장 담그기에도 참여했다.

이환교 주임은 “이용객 대부분이 어르신 층으로 어르신들과 항상 접하는 근무 환경과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근무자 모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주환 차장은 “이용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근무 속에 넉넉하지 않은 물품이지만 근무자들의 마음이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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