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밝은 거리 조성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관내 가로등 및 보안등 LED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5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해 관내 가로·보안등에 설치된 메탈할라이드 램프 및 나트륨등을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3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가로등 1562등과 보안등 409등 총 1971등을 기존 메탈할라이드 램프 및 나트륨등에서 LED램프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전기요금을 연간 7000만 원 가량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가로·보안등 총 7210등을 모두 교체하면 연간 3억6000만 원 가량 절감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가로·보안등을 LED로 교체함으로써 안전하고 밝은 거리 조성 및 실외 조명 에너지 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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