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농협은 농협중앙회 개최 2022년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농협은 직원들이 직접 기획, 상품진열, 촬영, 진행에 참여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레드와 골드키위로 1라운드, 한국농협김치와 전남지역본부 추천 농산물인 서영암 고구마, 오매향 바나나로 2라운드,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한국농협김치와 골드키위, 서영암 고구마, 한돈수제미나리떡갈비로 전 라운드 합계 423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3라운드 시청자 수 9100명 등 우수한 성적으로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유통 사업을 시작하여 2만여 회원을 보유한 ‘NH장볼타임’을 운영하고 있고,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다양한 대외채널 입점을 통해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전국 라이브경진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온라인 사업 선도농협으로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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