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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7974억원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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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7974억원 예산 확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2.2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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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영등포구의회 제241회 정례회 폐회식. [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 제241회 정례회 폐회식. [영등포구의회 제공]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제241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례회 첫날인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후,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행정위원회 42건, 사회건설위원회 73건 등 모두 115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차인영)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올해보다 5.7% 증가한 7,974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수정예산안’을 가결했다.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도 눈길을 끌었다. 유승용 의원이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이전과 개발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였고 남완현 의원은 신안산선 역사 출입구 위치변경과 개수 조정에 대해, 이성수 의원은 관내 도시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김지연․전승관 의원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에 대하여 최호권 구청장과 1문 1답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또,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 주요 시책사업추진 지연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 ▲제2세종문화회관 신속 건립의 건 ▲금융특구․의료특구 사업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안) 추진 사업 등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조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업무보고 등을 통하여 의원님들께서 개선을 요구하시거나 대안을 제시한 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2023년도 예산은 적시,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복지사각지대의 든든한 버팀목,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제241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21건과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20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순우 의원) ▲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등을 처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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