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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 시정 방향…“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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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 시정 방향…“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2.12.2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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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기반시설 확충
참복지구현·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등 역점사업 추진
서산시청사 전경.
서산시청사 전경.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흔들림 없는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과 시민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행복을 나누는 참복지구현, 콘텐츠 중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안심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정책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UAM, 그린바이오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123차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 대폭 확대,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농산물 가공유통시설(DSC,마늘양파) 확충,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 수산물 명품화, 귀어 여건 개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ESG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과 관련해 로드맵을 완성할 방침이다.

내년도 수립 예정인 관광 종합 마스터 플랜의 선도사업으로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가칭, 서산알프스), 간월도 해양경관탐방로를 개장하고, 간월호~해미천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 명품 가로수길, 고속도로IC 주변 경관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족구장게이트볼장, 부석성연팔봉 기초생활거점, 뉴딜300(구도, 벌말)사업 등은 내년 중 마무리하고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 및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재난이 이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최일선에 있는 기초 지자체가 시민들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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