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잔류농약검사 품목을 320여개에서 460여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하고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유치원 24개, 초등학교 24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7개, 특수학교 1개 등 총 67개 교육기관 식재료 중 농산물 125건, 축산물 70건, 가공식품 15건을 검사했다.
이번 검사로 지난해 대비 84% 증가한 21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는 항상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만 납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 안전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공급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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