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새마을회는 전날 오후 5시 빌라르아모르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2050탄소중립 사회 대전환 선언’에 발맞춰 새마을회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어‘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이 참석해 우수사례 시상을 진행했으며 원용대·김지헌 시의원이 감사패를 수상, 일산동새마을문고 권기향 회장 등이 유공 시장표창을 받았다.

일산동 새마을문고 권기향 회장은 탄소중립실천의 일환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거리청결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나눔 및 독거노인 지팡이 나눔 행사,작은 도서관 개관 준비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받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 중립 실천 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하고 후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사소한 것 하나부터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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