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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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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안 확정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2.2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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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회가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가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다.[마포구의회 제공]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 제259회 제2차 정례회가 내년도 예산안 등을 확정하고 폐회했다.

2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지난 5~9일 각 상임위별 예비 심사와 12~20일 예결특위 본 심사를 벌인 뒤 21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감액 항목을 보면 주요 시책사업 및 구정운영 지원 3808만원,우호교류도시 협력증진 5350만원,동행정 지원 4992만원,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지원 1억 2560만원,구민안전보험료 9940만원,CCTV 실시간 관제요원 인건비 6092만여원,도화동 영상전자도서관 홈페이지 구축 등 6억 1900만원, 작은도서관 운영 1억 4342만여원,한강변 마포순환열차버스 시범사업 운영비 5000만원 등 총 25억 9606만여원이다.

증액 조정 항목은 자치회관 운영 지원 1억 3115만원,CCTV 통합관제센터 시간선택제 임기제 인건비 3165만여원, 경로당 시설 운영 관리 2억원,장애인휠체어등 수리센터 운영 6300만원,도화동 영상전자도서관 인건비 지원 등 2억 6263만여원,문화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 1억원,노동자종합지원센터 운영 1억 4000만원,고용복지지원센터 운영 1억원,가로수 관리 및 생육환경 개선사업 2억원,산림보호 강화 2억원,하천 및 유수지 관리 1억원 등 총 18억 4646만여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액은 식품위생 과징금 6000만원을 감액 조정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시·도비보조금 746만원, 공공예금 이자수입 4억원, 세입·세출을 조정하기 위한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10억 9706만여원을 증액 조정했다.

내년도 명시이월사업은 국민운동지원단체 활성화 사업 5억 2200만원 등 총 11개 사업,76억 5400만원이 추가됐다.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시간선택제 임기제 인건비 3165만여원을 증액 조정하고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전출금 1432만여원,세출을 조정하기 위한 예비비 1732만여원을 감액 조정했다.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재활용품 판매대금 관리기금에서 아이스팩 세척 운반비 1000만원을 감액 조정하고 커피박 재활용 사업비 1000만원을 증액 조정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41건의 안건 중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8개 안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33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 및 채택됐다.

김영미 의장은 폐회사에서 “구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기대 속에 마포구의회를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이에 의회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현장에서 작은 목소리도 더 많이 경청하고 성심을 다해 구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며 “2022년 고생 많으셨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과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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