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총사업비 377억 원)에 필요한 기본조사비 3억 원을 반영, 청남면과 장평면 지역 시설 하우스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 기대를 높였다.
총사업비 377억 원이 필요한 이 사업은 농경지 745ha에 금강물을 정화한 용수를 공급,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사업내용은 청남면 왕진리에 금강물을 취수할 수 있는 양수장, 정수장, 가압장을 설치한 이후 급수관로 49.8km를 개설, 4계절 용수공급을 통해 기존의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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