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구군, 스포츠마케팅 경제적 효과 186억 창출
상태바
양구군, 스포츠마케팅 경제적 효과 186억 창출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2.12.26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8개 대회 유치 24만9860명 방문…지역경제 효과 톡톡

 

양구군청사 전경.
양구군청사 전경.

강원 양구군의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제 발전 효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으로 거둔 경제적인 효과가 186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18개 종목 108개 대회를 유치해 24만9860명이 방문해 17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10개 종목 77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1만7779명 방문으로 12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200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020년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110억여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는 176억 원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올해 186억 원의 경제효과를 보이면서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186억 원의 경제효과를 보이면서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더욱 더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스포츠재단을 창립, 양구 종합스포츠타운과 제2실내테니스장, 종합체육공원 조성 등 스포츠시설의 최신화 첨단화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대회 유치비의 20~30% 이상을 지역 업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선수와 자녀 학부모 워크숍, 관광명소 현장 체험 등 경기 외적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포츠마케팅으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흥원 군수는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