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시루·동키마켓 등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인정
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행안부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국내 첫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발굴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만보시루(1일 1만보 걷기 달성 시 100시루 지급),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 동네단위 시루결제 유통채널), 동네티콘(서비스명 ‘두구두구’, 골목상권 전용 시루 결제 기프티콘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루 활성화를 꾀했다.
임병택 시장은 26일 “앞으로도 한발 더 진일보한 지역화폐 운영과 확산을 위한 노력과 시도를 쉼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지난 5일 현재 누적 발행액 8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의 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