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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사랑나눔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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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사랑나눔 행사 성료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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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조합 강당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조합 강당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희)은 최근 조합 강당에서 문철영 한국특수교육진흥협회 회장, 신동섭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충관 유탑 부사장,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들과 함께 사는 우리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행사와 무료급식행사,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본지 온라인판 12월 11일자 인천면 보도)은 장애아동학습지도 교육전문기관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 ▲학습교재 개발과 장애학생 장학생 선발사업 ▲장애아동 난치병 치료비 후원사업 등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저해왔던 장애학생들이 꿈을 되찾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제와 무료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달팽이무용단의 고전무용과 난타(북과 소고), 우쿨렐레연주단의 캐롤송, 노래와 연주, 시 낭송과 편지, 구월중앙교회 미리암 몸찬양단의 전통무용 공연, 사랑의 발씻기, 따뜻한 점심식사 나눔 및 무릎 담요, 핫팩 등 겨울철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 고영준 어르신(96, 구월동)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6.25 전쟁 당시의 민요 창을 불러 의미를 더했다. 이어 부대 행사로는 새해 가훈 쓰기, 캐리커쳐 그리기, 아나바나 사랑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특히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제와 무료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 주민들과 신뢰 관계를 형성,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통해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민달팽이조합 문상희 전무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밝은 분위기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가치 아래 나눔의 기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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