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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도 수도병원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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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도 수도병원 이용 가능해진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12.27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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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국군수도병원, 119구급차 이송·진료 협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국군수도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국군수도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금껏 군인들만 이용이 가능했던 국군수도병원 내 외상센터에서의 민간인 중증외상환자 119구급차 이송 및 진료를 위해 국군수도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에서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 석웅 국군수도병원장, 김남렬 국군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수도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역 내 중증외상환자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국군수도병원은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외상 관련 전문교육과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성남과 하남, 광주 등 경기 동부지역 민간인 중증외상환자들의 병원 분산배치가 가능하게 돼 응급이송과 진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병원 측과 세부 협의를 거쳐 국군수도병원으로 응급환자를 신속히 그리고 차질없이 이송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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