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현재 코콤은 전 거래일 대비 29.86% 오른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90만 641주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감시 정찰력 강화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전날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이런 군용 무인기 도발에 대한 내년도 대응 전력 예산을 증액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예산과 전력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콤은 지난 2018년 불법 드론을 탐지하고 무력화하는 통합운용 시스템 'TADS-i(Total Anti-UAVS Defense System)'를 개발·완료한 바 있다. 이에 '안티드론' 사업이 활성화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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