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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에도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와의 전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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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에도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와의 전쟁 계속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2.12.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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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23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80건 적발
내년부터 집중단속의 날 지정·무단투기 명예단속원 임명
강원 춘천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80건을 적발했다.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80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 80건을 적발해 이중 56건에 대해 과태료 395만 원을 부과했다.

시는 올바른 배출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내년에는 집중단속의 날을 지정해 집중단속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원룸촌, 읍면동별로 단속을 진행하고,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내년에는 이통장, 환경미화원에게 무단투기 명예단속원증을 발급하여 연중 계도 활동을 할 계획이다.

현재 시 관내에서 생활쓰레기 불법 단속카메라 고정식 34대, 이동식 15대가 설치돼 있는 가운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건수는 2018년 178건, 2019년 49건, 2020년 1,239건, 2021년 1,168건이다. 올해도 현재 기준 1,636건을 적발, 과태료 1억 2000만 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와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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