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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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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 확정
  • 오산/최승필기자
  • 승인 2022.12.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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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확정된 개선대책에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관련, LH 분담금을 238억에서 538억으로 증액 변경,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를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 및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 신규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변경안 통과는 이권재 시장이 부단히 발로 뛰며 얻은 성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이 시장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및 본사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세교2지구 및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공기 단축 등을 추진했으며, 국회에서 김학용 의원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 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만나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등 오산시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달에는 LH 본사를 찾아 신임 이한준 LH사장에게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축 등 조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 완료를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 통과에 따라 시는 LH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에 박차가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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