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문화원·용산청소년수련관 인근 등 15곳
구비 1억5000만원 투입…수목 22종 1만2686주 식재
구비 1억5000만원 투입…수목 22종 1만2686주 식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 관리를 위해 추진한 공원녹지분야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구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관내 시설과 일반 녹지대는 물론 자투리땅, 벽면녹화지 등 전반에 대한 시설개선이 이뤄졌다. 공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대상지는 ▲해방촌 성당 옆 담벼락 ▲효창동 주민센터 옆 화단 ▲해방촌 흔들그네 쉼터 ▲이촌동 기찻길 옆 ▲구립용산노인요양병원 ▲용산청소년수련관 ▲용산문화원 ▲이촌동 교통섬 ▲서빙고동 반포녹지대 ▲용산구청사 등 15개소다.
구는 올해 이팝나무 등 18종 6966주, 맥문동 등 4종 5720본을 식재했다. 지난해 대비 1500여주를 추가했다. 또한 위험시설물 철거와 위험수목 21주를 전지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 안전과 도심 미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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