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2022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로 취약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겨울철 취약계층, 전기료 체납대상자 등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이와 함께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한다. 동 복지담당자가 직접 개별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한 가정방문 시, 거주환경과 생활실태 등을 꼼꼼히 관찰해 취약계층을 발견하면 동 복지담당자에게 곧바로 연계하고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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