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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주민 "9천억 자산이관 반대"...인천경제청 "IFEZ 활성화・발전위해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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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주민 "9천억 자산이관 반대"...인천경제청 "IFEZ 활성화・발전위해 재투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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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주민들이 최근 문제 제기한 ‘9,000억 자산이관 반대와 관련, 1일 “IFEZ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2022년도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잉여금 9470억 원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장기 채무상환용으로 1989억 원을 예탁, 2024년도 경제자유구역 사업비로 통합관리기금에 3000억 원 예탁, 나머지 잉여금 4481억 원은 올해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사업비(송도국제도시도서관, 송도 청소년수련관 건립 지원 등 반영)로 예산에 전부 반영, 지난 12월 1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4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잉여금 사용에 대한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면, 11공구 토지를 매각하고 나면 향후 매년 1조원 규모의 경제청 사업비를 충당할 재원이 고갈되는 상태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각종 현안 사업에 먼저 사용하고 남은 잉여금을 2∼3%의 낮은 이율로 통합관리기금 또는 정기예금으로 예치해 두기보다는, 송도유원지 일원·인천내항·강화남단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개발하는데 사용하면 더 큰 수익과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이를 기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시 재투자·활용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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