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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구축...민원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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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구축...민원 소통 강화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1.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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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인공지능 디지털도시 구현
메타버스 시대 도민 소통행정 실현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1일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모델인 디지털도지사가 전하는 신년 인사를 도 홈페이지에서 선보였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가상 인간을 활용한 홍보를 시도했으나, 지방자치단체장을 인공지능(AI) 모델로 구축해 지역민과 소통강화를 시도한 것은 경북도가 전국 최초 사례라고 소개했다.

디지털도지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딥러닝 기반의 음성 및 영상 합성 기술과 자연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실제 도지사를 디지털 가상인간으로 구현해 냈다.

도민과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주요 도정과 공지사항 안내, 영상메시지 전달, 동영상을 통한 열린 도지사실 답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도지사 구현은 도의 메타버스 저변확대와 메타버스 수도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도지사를 구현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디지털 환경에 맞게 첨단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도정 구현에 새로운 시도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서비스 체감도를 높여 도민에게 보다 다가가는 혁신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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