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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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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1.0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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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국 새해 주요업무계획 청취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
행복한 삶의 시작・건강도시 구현・위생안전 수준 제고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건강보건국의 새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건강보건국의 새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건강보건국의 새해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에서 김석철 건강보건국장은 “올해에는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건강도시 인천’ 조성을 목표로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 ▲행복한 삶의 시작, 안전한 건강도시 구현 ▲시민이 더 건강해지는 위생안전 수준 제고 등 4개 추진전략과 19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보건국의 첫 번째 전략과제인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제2의료원과 인천 국립대병원 분원 설립 등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 시민의 보편적 의료이용권을 보장한다.

이어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는 즉각 대응이 가능한 감염병 치료 체계를 구축해 국가 보건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결핵관리사업 추진으로 국가 2030 결핵퇴치 목표 달성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또 ‘행복한 삶의 시작, 안전한 건강도시 만들기’의 경우, 지역기반 건강증진 플랫폼 등록관리 및 AI·lot 기술을 활용한 방문건강관리 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욕구를 충족시키고 취약계층의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민이 더 건강해지는 위생 수준 제고’를 위해 시민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안심식당 확대 및 위생관리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음식점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해 건강보건국은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 사업 확대 ▲의료급여 재정관리 전국 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공공심야 약국 전국 최대 규모 지정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클러스터’사업 공모 전국 1위 ▲감염병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2년 연속 자살예방관리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대통령상 수상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이용자 410명 대상, 12개 항목) 결과 ‘의약품 구매 만족도’에서 긍정적 평가가 100%로 나오는 등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 시장은 “시민의 건강은 행복과 직결된 것으로 제2의료원 설립, 국립대병원 유치 등 공공의료체계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 지역에 최소한의 의료보장체계를 갖추는 등 인천 내 보건의료체계가 취약한 지역에 적극적인 지원과 보건의료취약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건강의 중요성을 온 시민이 절실히 인식한 만큼 올해에는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인천 만들기에 더욱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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