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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음주 측정 거부한 30대 입건···"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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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음주 측정 거부한 30대 입건···"무서웠다"
  •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 승인 2023.0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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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30대가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4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편도 2차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조사결과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길이었으며, 음주 상태로 2㎞가량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날까 봐 무서워서 측정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kim_bs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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