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3동 용일사거리 남동측구역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주안3동 용일사거리 남동측구역 주민공동이용시설 계획설계 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영훈 구청장, 강정연 시 공공건축가, 안광순 주민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천 ㈜노브건축사사무소장의 계획 설계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구는 사업구역 내 거주 주민들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정비계획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민 공람 등 행정절차를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지상 3층~연면적 469.71㎡ 규모로 공동체 거점 공간, 공유주방, 문화예술 교실, 돌봄 공간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 구성으로 주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오는 5월에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구청장은 “주민 간 교류와 유대감이 형성되는 공간이자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주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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