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이다. 수업은 월~금 주5일 1일 7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숙명여대 인재관(청파로47나길 36)이다.
캠프 운영은 국제 영어교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관내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테솔(TESOL)에서 맡았다. 주요 교육과정은 과학ㆍ예술 관련 활동 등 실질적인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과천과학관 견학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해 수업 내실화를 높인 것은 물론 사립 캠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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