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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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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 A등급 획득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3.01.05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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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입증·피해복구 시 국비 추가지원 인센티브 확보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하는 노관규(앞쪽)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하는 노관규(앞쪽)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지역 위상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안전도 진단은 매년 자연재해 위험요인 14가지 예방 방재대책 26가지, 시설정비 추진실적 13가지 등 총 53개 진단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A(15%), B·C·D(20%), E(15%) 등 5등급(A~E)으로 산정하는 제도로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는 의미다.

시는 풍수해, 한파,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와 하수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예방대책 추진 분야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또 과거 B등급에서 자연재난 예방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통해 A등급을 받았으며 인센티브로 2023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지원 2%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지역 안전도 A등급 달성을 계기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고 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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